연근 손질법: 아삭한 식감 살리는 방법부터 보관까지
연근은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 덕분에 조림, 튀김, 전,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돼. 철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건강식 재료로도 인기야. 하지만 흙이 많은 뿌리채소인 만큼 세척과 손질이 필수지. 이번 글에서는 연근 고르는 법부터 손질, 보관법까지 차근차근 알려줄게. 🌿
🛒 신선한 연근 고르는 법
- 색이 밝고 갈변이 없는 것이 좋아. 표면이 너무 어둡거나 마른 자국이 많은 것은 피하는 게 좋아.
- 단단하고 무게감이 있는 것을 골라야 해. 들었을 때 가볍고 푸석한 느낌이 들면 오래된 거야.
- 절단면이 촉촉하고 구멍이 선명한 것이 신선한 연근이야. 갈색 반점이 많으면 이미 산화된 거니까 피하자.
🔪 연근 손질법
1. 흙 제거와 껍질 벗기기
흐르는 물에 연근을 문질러 흙을 깨끗이 씻은 뒤, 감자칼이나 칼로 껍질을 벗겨줘. 이때 검은 반점이 있으면 도려내는 게 좋아.
2. 식초물 담그기
껍질을 벗긴 연근은 갈변을 막기 위해 식초물에 5~10분 정도 담가줘. 이 과정을 생략하면 색이 누렇게 변해.
3. 조리 방법에 따라 썰기
조림용은 0.5cm 두께로 썰고, 튀김이나 전용은 0.3cm 정도 얇게 썰어줘. 칼로 썰면 특유의 구멍 무늬가 살아나서 모양도 예뻐.
📦 연근 보관법
1. 통째로 보관할 경우
흙이 묻은 상태 그대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 이상 신선하게 유지돼.
2. 손질한 연근 보관
껍질을 벗긴 연근은 식초물에 담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좋아. 매일 물을 갈아주면 3~4일은 거뜬해.
3. 냉동 보관
사용하기 좋게 썰어 데친 후 냉동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필요할 때 꺼내 바로 조리하면 편리해.
연근은 손질만 제대로 하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정말 좋아. 갈변을 방지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려 맛있는 연근 요리를 만들어보자! 🍽️